소설 드래곤을 유괴하다 완결 리뷰


소설 드래곤을 유괴하다 완결 리뷰

초반에는 문장도 나쁘지 않았고, 드래곤으로 인한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해 새끼들을 돌보러 돌아온다는 설정도 좋았지만, 가면 갈수록 질리더라. 이야기와 주인공의 위선적인 허세. 개자식이야. 이런 전개가 매회 나옵니다. 마인은 살려두되 우리 새끼를 사냥하는 놈들은 당장 죽여버리자. 글솜씨를 무시하는 등 좋은 글자만 있으면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기본조차 없이 무리수로 가득한 글에 좋은 평가를 줄 수가 없다. 설정인데 그걸로 일일코미디가 잘 그려져서 캐릭터가 더 살아있음을 느끼고, 가면 갈수록 캐릭터 설정이 탄탄해진다. 점점 명확해지고 있는데, 장르는 판타지라기보다는 그저 용에 관한 드라마라고 생각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전투가 메인 스토리는 절대 아님 캐릭터 위주의 일일 드라마 좋아하시면 추천 전투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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