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겨울 강릉 여행 | 아무 기대 없던 휴휴암에서 절경을 만나고 본 2023 첫 매화꽃


늦겨울 강릉 여행 | 아무 기대 없던 휴휴암에서 절경을 만나고 본 2023 첫 매화꽃

마지막 추위가 으스대던 2월 중순, 강릉으로 여행을 떠났다. 강릉 - 양양 - 속초로 이어지는 강원도 라인은 나름 자주 떠나는 곳이라 이번 여행에서도 큰 기대는 없었다. 기대가 없어서였을까? 우연히 들어간 양양의 휴휴암은 답답한 내 마음을 뻥 뚫어줬다. 우리는 휴휴암 아래에 있는 거의 모든 차들이 대는 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약간 언덕을 지나가야 하는데, 그 안쪽에 차를 대고 보고 나오는 차량들과 걸어 들어가는 사람들로 약간 복잡했다. 그냥 아래에 차를 대고 걸어오시는 게 차 안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피해서 천천히 좁은 골목을 지나가는 것보다 나아 보였다. - 주차는 아래 주차장에! 쭈욱 걸어서 들어가면 바로 앞쪽에는 불교 백화점이 먼저 보였다. 불교 백화점이라는 말이 너무 재밌기도 했고, 혹시 살만한 팔찌나 반지가 있을까 해서 들어갔는데, 마음에 드는 물고기 모양 반지(휴휴암이 물고기가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들었는데?)가 있었지만 일단 내려놓고 그 안쪽을 더 보러 나가봤다...


#강원도여행 #양양여행 #양양절경 #양양휴휴암 #휴휴암

원문링크 : 늦겨울 강릉 여행 | 아무 기대 없던 휴휴암에서 절경을 만나고 본 2023 첫 매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