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율


빈곤율

빈곤율이란 어느 정도 비율의 사람이 빈곤 상태에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빈곤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선진국 빈곤을 나타내는 데 많이 쓰이는 용어가 상대적 빈곤, 개발도상국 빈곤을 나타내는 데 자주 사용되는 용어는 절대적 빈곤이다. 상대적 빈곤율은 국민소득의 중간값(소득이 낮은 금액부터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금액)의 절반 미만인 소득밖에 없는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낸다. 즉, 이 경우 빈곤층이란 국민 대다수보다 가난한 사람들을 말한다. OECD의 Factbook 2010에 따르면 당시 OECD 30개 회원국 중 상대적 빈곤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멕시코(약 18.5%), 두 번째가 터키(약 17.5%), 세 번째는 미국(약 17%), 반대로 빈곤율이 가장 낮은 곳은 덴마크(약 5%)였다. 반면 절대적 빈곤이란 수입이나 지출이 어떤 기준(빈곤선)에 도달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국제적인 기준으로는 세계은행이 2008년에 설정한 1일당 1.25달러 미만이라는 기준이 많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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