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개미


아르헨티나 개미

아르헨티나 개미는 원래 파라나강의 주변에 살던 개미다. 파라나강의 브라질에서 시작하여 아르헨티나를 거치는, 2500km 이상의 강이다. 대서양으로 흘러들어간다. 아르헨티나 개미는 지중해 여러 지점에 정착하였고, 인간을 따라 여러 지역으로 퍼졌다. 프랑스 지중해 연안의 도로를 꾸미려고 협죽도 나무를 들여올 때 힘께 들어왔다. 파라나강 (Paraná river) 이 개미는 체구가 아주 작고, 영리하며 호전적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생태계에 파란을 몰고 오게 되었다. 프랑스 남부에 터를 잡자마자 이들은 토착종과 전쟁을 벌여 정복했다. 1960년대에는 알프스 산맥을 넘어 로마까지도 들어갔다. 이들은 프랑스 중부의 루아르 강을 1990년대 말에 건넜다. 이때 불개미와 왕개미를 만나게 되었다. 이들 중 생존전략을 가장 잘 가진 개미는 아르헨티나 개미였다. 아르헨티나 개미들의 둥지에 물을 뿌리면 10분 만에 먹이, 왕, 여왕, 애벌레 등 모든 것이 안전한 곳으로 옮겨진다. 도시마다 여왕개미가 6백...



원문링크 : 아르헨티나 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