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케트 여신상


셀케트 여신상

1922년, 영국의 고고학자 하워트 카터가 이집트 파라오 투탕카멘의 무덤을 찾아낸다. 기원전 1332-1323년 재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투탕카멘은 아크나톤의 후계자로, 왕위에 9세에 올라 18세에 죽었다. 무덤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았겠지만, 나일강 서쪽 '왕들의 계곡'에서 발견되었다. 다른 파라오들의 무덤은 이미 도굴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투탕카멘의 무덤은 밀봉 이후 묘실과 보고에 침입한 사람이 없었다. 이 발굴은 곧바로 유명해졌는데, 이를 제정적으로 지원했던 영국의 카나본 백작이 5개월 뒤 죽으며 미라의 저주라는 말이 유행했다. 하지만 카나본 백작은 면도 중 모기에 물린 상처가 덧나서 사망했고, 묘를 가장 먼저 열었던 카터는 66세까지 편안하게 살았다. 파라오의 시신은 세 겹의 관 속에 있었다. 맨 앞 관의 순금만 해도 114kg에 달한다. 고대 이집트 무덤에 도굴꾼이 많았던 것에 다 이유가 있다. 이외에도 투탕카멘의 무덤에는 전차, 가구, 장신구, 공예품과...



원문링크 : 셀케트 여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