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책 - 공중그네


임신 초기 책 - 공중그네

집에 있는 책장을 뒤적거린다. 마음의 안정과 평화(이너피스)가 필요한 임신 초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서 마음 편안하게 술술 읽힐만한 책이 뭐가 있을까? 그러다 이내 빨간 겉표지를 덥썩. 이럴 때 마다 꺼내드는 책이다.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아도 술술 읽으면서 재미도 있는 책. 오쿠다히데오의 "공중그네" 라는 책은,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던 2008년 접했다. 그 때가 여전히 기억이 난다. 첫 사회생활은 신기함과 동시에 피곤했고, 어리둥절함 속에서 새로운 비젼을 품던 때 였고, 지금까지도 연이 닿아있는, 물론 그 당시엔 이렇게 오랜 인연이 될 지 몰랐지만, 여튼, 서로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받은 소중한 인연들을 막 알게되었던 때였다. 사회에서 술은 더 좋은 친구가 되었고, 진탕 마신 다음 날에도 정신은 차려야 했으며, 오늘 저녁은 꼭 쉬어야겠다 해 놓고도 어딘지 모르게 공허해서 또다시 거리를 헤맸던, 체력이 아주 빵빵하던 그 때의 나는, 인간관계와 업무가 복작복작 해 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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