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를 보면서

코코 감독 리 언크리치 출연 안소니 곤잘레스 ,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벤자민 브랫 개봉 2017 미국 (ㅠㅠ "코코" 포스터가 아직 없당..) (드디어 포스터 등장!!) 블로그를 다시 열었다. 어딘가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다가. 또 훌쩍 가봤다가, 그곳에서 모든걸 조망하는 하루들을 근래 나는 보낸다. 코코는 그 날들중에 꼭 보고싶어 굳이 찾은 영화이다. 300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의 목표였던 "천직 발견"의 꿈도 이루고, 보다 깊게 그리고 멀리 내딛기 위한 도약으로 이번 계기를 발판 삼아 "코코" 그 이름 두자를 블로그에 남길 수 있게 되어 정말이지 영광이다. 무언가 영화가 흐르는 대로 감정선을 맡겨보고 싶어서 의도해서 모든 줄거리와 포스팅을 찾아보지 않았다. 그러기도 오랫만이었는데, 참 좋았다. 클라이막스들과 기승전결 부분에서 감동을 있는 그대로 아름답게 느낄 수 있어 기뻤다. 나는 코코를 통해 산 자의 세계 그리고 죽은 자의 세계를 어떻게 이어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바람직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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