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 인사

안녕하세요 :) 도다미 제인이에요. 한쪽클럽 4월 글쓰기가 내일 아닌 오늘 마감인 걸 알고 부랴부랴 마지막 글을 올려봅니당! Background Star geralt / pixabay 어쩐지 좋다, 요즘. 무언가 초조하고, 불안한 앞날에 대한 걱정도 없진 않은데 하루하루를 충실히 채우고 있다는 확신이 있다. 내 시간과 생활 전반을 컨트롤 하는 느낌. ‘한쪽클럽 4월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재미있을 것 같은 기대가 컸던 것 같다. 5월을 앞둔 지금 돌이켜보면 ‘적는’것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 같다. 정해진 틀에 꼭 맞춰서, 완벽하게 적어야 되는 것 같은 나만의 툴이 있었었는데 자유롭게 그냥 떠오르는 대로 슬슬 적어 내리다 보니 하고 싶은 이야기가 대충 무엇인지에 대한 감이 실려 왔던 것 같다. 흘려 버리거나 가벼이 넘길 것도 움켜 쥐어서 요리조리 관찰한 기억도 남아 즐거운 추억이 될 것만 같다. 감사는 마법의 언어라는데, 꾸준히 A4용지 한 장 분량을 만들고자 혼자서 노력했다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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