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랑 결혼한지 100일을 기념하여 휴일에 멋있는 식사를 하고 싶어서 가족외식이 괜찮은 식당을 찾았는데 양산 소고기 맛집 한톨을 발견했다. 여기가 어디인가 했더니... 전에 통도사 참숯가마를 갔다가 봤던 곳 아닌가! 가봤던 길이라 익숙해서 반가웠다. 비 오는 날.. 고기가 어울리는 이유는 바로... 굽는 소리 때문이죠. 꼭 영상을 플레이 해보세요..ㅋㅋㅋ 굽는 소리가 제대로입니당. 아니... 여기 뷰가 아름다워 반해버렸다. 비가 와서 고즈넉한 게 머무르기 좋았는데 화창한 날엔 영롱하고 싱그러운 분위기가 좋지 않을까. 여튼, 굽는 소리는 듣기만 해도 배가 고파진다..ㅋㅋㅋㅋㅋㅋ 자글자글 하는 소리가 꼭 비오는 소리같다. 비가 대단히 오지만 우리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 장맛비처럼 거세게 내리는 비. 원래는 일-월 휴양림에서 캠핑을 하려 했는데 여차했다간 빗물에 떠내려 갔을지도 모르겠다 ㅋㅋ 물이 많지 않았던 강이 거센 물살과 높아진 수면을 보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새삼 느꼈다. 중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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