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한 모금_김 종분 시인의 '3월의 시'_환기타임즈

조금씩 조금씩 검은 흙에서 초록의 기운들이 으쌰, 으쌰~~하며 고개를 천천히 내밀 때 입니다. 3월에 접어든지도 벌써 아흐레날입니다. 따듯한 봄 내음이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김종분 시인_'3월의 시'_환기타임즈 오늘의 시 한잔은 김 종분 시인의 '3월의 시' 입니다. 김종분 시인의 '3월의 시'_환기타임즈 3월의 시 김 종 분 3월에는 가슴에 꽃을 피워도 좋습니다.

마음의 온도는 꽃의 온도 한계를 이겨낼 때 꽃이 피듯 가난한 삶에도 마음 닫지 않는 이에게 봄 소식을 전할겁니다 당신은 봄입니다 꽃입니다 김종분 시인 시집 [출처:교보문고] 첫 시집 〈 향기가 짙은 꽃은 가슴에 핀다 〉 에 이어 출간한 이번 제 2 시집 <별 하나를 가슴에 안고> 또한, 시인만의 감성과 향기가 묻어나는 시들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흔히 향기가 있는 시인은 멋이 있고 아름다운 예인(藝人)이라고 한다.

바로 김종분시인이야말로 미와 멋을 겸비한 시인이라 여겨지며, 이번 시집에 이러한 면모가 곳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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