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언제든 바뀐다. [독서] 무엇이 옳은가


윤리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언제든 바뀐다. [독서] 무엇이 옳은가

오늘날 우리가 '올바르다' 혹은 '그르다'고 생각하는 대상들은 과거 사람들의 '올바르다' 혹은 '그르다'와 다르다. 지금의 우리는 노예제도가 없고, 고문이 없고, 즐거움을 위해 목을 베는 일이 없다. 모든 윤리적인 것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근본적으로 바뀐다. 오늘날, 보편적 규범에 따른 합리적인 행동이라고 해도 미래의 어떤 시점에서는 그 행동이 가혹한 비판을 받을 수 있다. 미래세대가 어떤 것들을 윤리적이라 여기고 어떤 것들을 야만적이라 여길지는 우리도 알 수가 없다. 우리 손자들은 나중에 우리를 비웃을 것이고, 우리 행동에 혀를 찰 것이며, 때때로 분노할 것이다. 지금의 우리가 조부모세대에게 그러한 것처럼. 기술의 발전이 윤리를 바꿀 수 있을까? - 농업, 산업혁명의 발전은 타인을 향한 관대의 범위를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 (노예제도 폐지 등) - 디지털 혁명으로 성적 지향은 달라도 유쾌하고 창의적이며 사랑스러운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노출되며 '동성애는 잘못된 것'이라는 절대적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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