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요트·카누·조정' 종목 소개, 한국 선수 경기 일정

물 위를 누비는 스포츠인 요트, 카누, 조정은 국내에서 대중화된 스포츠는 아니다. 올림픽에서도 메달 전략 종목이 아니라 관심도가 낮다. 그러나 올림픽에서 세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비교적 크다. 도쿄올림픽에서 요트는 10개, 카누는 16개(슬라럼 4개, 스프린트 12개), 조정은 1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세 종목에 걸린 금메달만 총 40개다. 도쿄올림픽 총 금메달(339개)의 약 12%가 해양 스포츠 3개 종목에 달린 셈이다. 한국은 아직 요트, 카누, 조정 종목에서 메달을 딴 적이 없지만,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반드시 메달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도쿄올림픽에 요트 3장, 카누와 조정은 1장씩 출전권을 획득했다. 바람과 맞서 싸우는 요트 요트는 역사가 오래된 스포츠다. 1900년 제2회 파리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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