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오색 삭도(케이블카) 설치 사업 조건부 허가


설악산국립공원 오색 삭도(케이블카) 설치 사업 조건부 허가

환경부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재보완) 협의에서 이 사업을 허가한 가운데 한국환경연구원(KEI)의 검토의견을 배제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환경단체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한 정치적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환경부가 정체성을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환경부가 2월 27일 강원 양양군이 제출한 ‘설악산국립공원 오색 삭도(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재보완)’에 대해 조건부 협의(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다. 이달초 환경 전문기관 5곳이 사실상 반대하거나 부정적인 환경영향평가 검토의견을 밝힌 것과 상반된 결정이다. 특히, 환경영향평가 전문 검토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KEI)은 “오색케이블카가 산양 서식지를 교란하고 상부 정류장으로 인해 아고산대 지형이 크게 훼손되는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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