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7] 우주선, 죽음, 하고싶은 것


[2022.05.17] 우주선, 죽음, 하고싶은 것

5월 17일 [꿈] - 우주선 타기 전 우주선이 2022년까지 개발된 형태가 아니다. 기존의 우주선, 자동차처럼 앞을 보고 앉는 형태가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선이 지표면에 수직으로 있는 형태인데 내가 타는 것은 비행기처럼 지표면에 수평인 형태였다. 그 모습은 기계적인 형태가 다분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이 우주선 안에 있다. 지구 밖으로 떠난다.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한 가지 아는 것은 지구로 귀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 이제 지구에는 못 돌아오잖아요. 하루만이라도 각자 시간을 보내고 오는 것이 어때요?" "하루만이라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하루면 이동하는데 시간을 다 쓰니 이틀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주선 탑승자는 토의 끝에 이틀 동안 개인 시간을 갖기로 했다. 나는 우주선에서 먹을 것을 사러 마트로 갔다. 마트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습관처럼 가격을 확인하며 제품을 보고 있었다. '지구에서 먹는 마지막 음식이 될 텐데 왜 가격을 신경쓰고 있지?' 우주선에 타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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