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한 평일 저녁의 집중


내가 선택한 평일 저녁의 집중

와나 또 이러고 있어,,, 새벽 1시에 스물스물 올라와버리는 눈도 제대로 못뜨고서 의식의 흐름을 남기고 싶은 이 오기. 일어난 후의 나에게 맡긴다, 이것이지 이번주 내내 평일 저녁시간이 다 내것이 아니다 능동적인 선택으로 만든 수동적인 저녁 시간은 운전면허 연습과 마케팅 교육으로 하루의 마무리를 알차게 보내게 만들었다. 너무 의미있고 유용하고 즐거운 경험 교육이 끝난 후 마지막에 질문해버리는 숨겨둔 소심이의 적극성에 역시 사람이 살려고 하면 다 하게 되어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했다. 못했다면 잠못이뤘겠지만, 했으니 잘 자야지. 이것만으로 고생했다 소심이. 들은 대답은 명확한 답이었지만 더더 모르는 것 투성이인 나는 명확하게 들린 척하며 더 고민스러워졌다. 더 잘하고 싶은데 그럴수록 더 못하는 것 같고 1년의 경험을 누적한 후에도 그 시간만큼의 역량을 못 비출까 겁난다.ㅠ 언제까지가 납득되는 연차일지, 세상에 잘난 사람 넘많은데 내가 그 사이사이 뚫고더 돋보이고 싶은데 가능할지, 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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