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 손목 주사로 늦은 완치


주간일기 챌린지 | 손목 주사로 늦은 완치

이번주에는 갑자기 손목이 엇? 괜찮은건가? 싶어 스리슬쩍 움직여보니 너무 괜찬아졌더라. 그래서 클라이밍이 가고싶어 들썩들썩 하다가 어제 토요일, 열심히 하다 왔다. 고새 사라진 굳은살들로 이전처럼 하려니 피 좀 보고 멍 좀 들었지만, 이제는 쉴 때를 알고 아쉬움을 남긴 채 마무리. 손바닥 강해지는 중 당장 내일 또 가버리면 되니깐 히히 그리고 금요일에는 고등학교 친구랑 둘이 퇴근하고 만났다. 만만한 게 강남이쥐. 빠레트 한남 그리고 만만한게 파슽하지. 노른자를 탁 터트리고 휘휘. 친구의 식대 법카 찬조가 있었다. 친구네 회사의 여러 썰들을 듣는데 상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니 여러모로 복잡시럽단 얘기. 뭐든 문제나 어려움이 생기면 덮어두는 것이 아니라 미리미리 서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단 것을 느꼈다. 이렇게 토요일의 에너지까지 끌어와 금요일에 쏟아대던 서로를 보며 웃었단 이야기. 너 이거 오늘 에너지 아니지 까륵 이번주 제주도에 가는 친구의 제주도 일정표를 받아냈다. 가보고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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