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뺑소니 합의만으로 끝나지 않는 문제

일반적으로 뺑소니란, 차량을 운전하던 도중 사람을 상대로 사고를 일으킨 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통사고를 일으켰다면 즉시 정차한 후, 상황을 살피고 사상자에 대한 구호조치를 마친 뒤 본인의 인적사항을 피해자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경찰에 신고까지 완료해야 하는데요. 이러한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사고 현장을 벗어난다면 ‘뺑소니’가 되고, 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의해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물론 피해자와 적절히 합의한다면 처벌 수위를 어느 정도 낮출 수 있겠지만, 사고 수위나 뺑소니 정황 등에 따라서는 단순 합의만으로 상황을 해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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