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종합건설 110억원대 손실에도 화성동탄 지구부지 반납


보광종합건설 110억원대 손실에도 화성동탄 지구부지 반납

보광종합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매입한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부지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보광종합건설은 사전청약을 조건으로 해당 부지를 매입했었습니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됨에 따라 해당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게 돼 부지를 반환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보광종합건설이 해당 부지를 1000억원대에 매입했던 점을 고려하면 100억원 가량의 손실이 예상됩니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보광종합건설은 LH로부터 매입한 화성동탄2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C10블록과 C13블록을 반환했습니다.

LH는 2021년 화성동탄2지구 C10블록(1만4160)과 C13블록(1만4036)을 공급했습니다. 당시 보광종합건설은 C10블록과 C13블록을 각각 558억원, 554억원에 매입했습니다.

LH가 책정한 공급예정가격이 329억원, 326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2배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보광종합건설은 부지 매입 후 중도금을 계속 연체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월 기준 화성동탄2지구 C10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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