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에 한 방을: 게임스톱 사가


월스트리트에 한 방을: 게임스톱 사가

밈의 파급력. 주식시장이 조금은 바뀐 것을 느끼게 한 이례적인 사건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 이론 설명도 명백하게 해서 좋았다. 밈으로 인해 일어난 사건인 만큼 새로운 세대의 문화를 영상에도 잘 녹였다. 고리타분한 기성의 기관에서는 이런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신기했다. 소셜미디어가 개인투자자의 영향력을 크게 만들다. 결국 전문가들의 개입이 있었지만 이번에 흐름을 이끈 건 개인투자자였다. 여전히 개인투자자의 피해가 더 크겠지만 영향력 강해져 휘둘리지 않는다는 것만큼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남의 불행으로 돈을 번다.’ 공매도하는 사람들을 이렇게 묘사한다. 문장이 주는 인상은 굉장히 부정적이다. 하지만 아무도 공매도의 부정적인 영향을 정확히 측정하지 못했다. 최근에 읽었던 책의 구절이 떠올랐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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