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회사 업무와 가스라이팅


[생각] 회사 업무와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한단어로는 해석이 어렵고 쇄뇌하여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와이프가 갑자기 제 이름을 부를 경우 제가 반사적으로 긴장하고 몸서리를 친다면 선행학습, 조건반사, 무의식의 표출, 트라우마 등의 여러 요인들이 있겠지요. 이런 저에게 와이프가 ‘뭔가 잘못한게 있거나 떳떳하지 못해서 그래’라며 저를 다그치고 저도 그런가 하고 그 상황에 익숙해지고 길들여 진다면 이것도 가스라이팅으로 볼수 있을지요. 회사에서 품질관리 업무를 처음 하게된 경우를 생각해봅니다. 실사를 앞두고 교육기록, 청소기록, 설비점검표 등을 실제 수행과는 상관없이 선임의 지시대로 그냥 작성만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처음부터 그런 업무에 잘 적응해왔고 점차 제가 선임이 되고 팀장이 되고 품질책임자가 되어 보니 잘못된 것인줄은 알지만 어쩔수 없는 것으로 자기 변명을 하게 되었지요. 제품 개발, 허가 업무에서도 설계 절차에 따라 설계문서를 만들고 이에...


#가스라이팅 #무서워요 #비겁한변명 #의료기기품질관리 #품질관리책임자

원문링크 : [생각] 회사 업무와 가스라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