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지는 것보다 망가지지 않는 것이 먼저다.


나아지는 것보다 망가지지 않는 것이 먼저다.

솔직하기 있는 척하지 않기 상처를 그대로 드러내기 이 문장으로부터 과연 100%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거짓말을 하고, 있어 보이고 싶어 하고, 상처가 있음에도 없는 사람처럼 살아가려고 한다. 그렇다. 사실 내 이야기다. 자기 계발형 인간으로 살아오면서 매일 되새겼던 문장이 있다. “나는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문장 때문에 완벽주의가 더 심해졌다. ”그래, 나는 아직 20대야. 20대니까 무엇이든 시도해 보고 도전해 보자.“ ”내가 꼭 해내야만 해. 책임지고 해낼 수 있어.“ 이런 마인드로 현재 새로운 프로젝트와 요양 보호사 공부를 동시에 하면서 숨 쉴 틈 없이 몰아세우는 3주를 지냈다. 학원- 집 - 수영 - 집 - 프로젝트 공부 - 시험공부 7시에 일어나 새벽 2시쯤 쓰러지듯이 매일 반복되는 하루였다. 이명이란 질병이 낫기 위해선 스트레스 받지 않고 푹 쉬어야 하는데, 무언가 이루고 도전해야 한다는 강박이 채찍질하듯 몰아넣었다. 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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