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눈물 많고 일희일비 특이점 땜에 코리안 조커 취급 받은 썰


ADHD 눈물 많고 일희일비 특이점 땜에 코리안 조커 취급 받은 썰

*꽤 많은 ADHD인이 겪는 문제 *내 글이 비난보다 더 가치있기를 : 왜 또 울어? 이거 울 일 아니야. :뭘 잘했다고 울어? 사고는 니가 다 쳐놓고! 어린 시절 내가 자주 들었던 말이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툭하면 우는 아이였다. 별거 아닌일에도 으아앙하면서 눈물을 터트리곤 했다. 근데 더 웃긴건 이거다. 울다가도 언제그랬냐는 듯 바로 눈물을 뚝 그치고 생글생글 웃거나, 주의를 돌려 바로 다른것에 눈이 초롱초롱해졌다. 그래서 우리엄마아빠는 내가 눈물이 많지만, 참 단순한 딸아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울면 아빠는 장난감이든 뭐든 주의를 돌려 울음을 멈추게 했다. 그게 꽤나 잘 먹혔던건지 우리아빤 내 동생들에게도 같은 수법을 사용했지만 동생들에겐 안먹혔다. (내가 옆에서 다 봄) 이ㅅㄲ들은 다 내팽겨치고 끝까지 울더라. 어렸을때 사진보다가 갑자기 사촌언니한테 연락해서 물어봄... 언니 대답 개존쎄 성인이 되고 난 후에도 잘 우는건 여전했다. 금방 그치는 것도.. 문제는 이거다.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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