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보증보험 가입 불가로 피해 알게 됐을 때, 대응 어떻게?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건이 있습니다. 피해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요. 더욱이 피해자 대부분이 2030 청년층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죠. 피해자 가운데 일부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사태가 매우 심각한데요. 최근에는 경기도 수원에서 피해액만 700억 원에 달하는 사건이 터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빌라 및 오피스텔을 보유한 임대인이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결국 검찰에 송치됐다고 전해졌죠. 고의적인 미반환?…임대인 부부 '구속' 경기도 수원과 화성 일대에서 다가구 주택 건물 52채 730여 세대를 보유하며 세입자들에게 임대해 주던 A씨 부부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A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이들 부부와 아들은 임대계약 기간이 끝났음에도 세입자들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피해자들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현재까지 전세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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