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주차


9월 1주차

9월 4일 일요일~월요일 남자친구가 휴가에서 돌아와서 마중을 다녀왔다. 연착이 특기인 도이체반은 역시 이번에도..... 0시44분 기차가 프랑크푸르트에 1시15분이 되도록 안왔다. 너무 늦어져서 주변에 돌아다녔는데 프랑크푸르트역 근처는 낮이든 밤이든 혼자다니기엔 좀 무서운것같다. 기다리는건 지루했지만 일주일만에 보는거라 얼굴 보니까 좋더라. 배고파서 빵을 사먹고 택시타고 왔는데 가격이 50유로였다. 독일의 택시가 비싸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거리가 있다보니 ㅠㅠ 1시넘어서 사람이없었다 다름슈타트오니까 4시였다 9월 6일 화요일 비가 왔는데 노을지는 구름낀 하늘이 예뻤다. 다른 기숙사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간건데 4층 뷰가 좋더라. 반대쪽은 맑았다 9월7일 수요일 야심찬 독일식 아침식사...라고 하려고했지만 샐러드는 아침에 잘 안먹는다고 한다. 신기했다. 그래도 빵이랑 살라미, 잼은 누가봐도 유럽식 아침식사였다. 9월9일 금요일 논문이 딱 2주 남았다. 긴장의 순간.... 원래는 출장가기...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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