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2(알아차림)


명상-2(알아차림)

알아차림. 일상 생활에서 과거는 후회되고 미래는 불안하며 현실은 통제 하고 싶다. 망상이다. 망상에 속아 현실을 저당잡힐수 없는 노릇이다. 생각은 내가 아니다. 생각에 속아 넘어가면 안된다. 생각은 수천 수만년간 인류의 영속을 보장하기 위해 설치된 자동 반응 프로그램일 뿐이다. 과거 원시인의 뇌(변연계)와 지금 인간의 뇌는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한다. 맹수와 배고픔과 추위를 피해 살아 남김 위해 뇌는 불안과 공포, 투쟁을 조장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혹독한 환경에서 생존과 번성이 목표인 인류가 선택한 불가피한 진화과정이었을 것이다. 생존이 보장되고 의식주가 쉬이 해결된 문명화된 사회이지만 뇌는 수만년전에 머물러 있다. 앞으로도 생존과 번성이라는 인류의 지속을 위해 생각은 자동으로 치성했다 사라질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생각에 속으면 안된다. 생각이 나라고 믿고 생각에 먹이를 주는 순간 생각은 자가증식하며 덩치를 불린다. 커지는 속도를 걷잡을수가 없어 어느순간 생명을 가진 괴물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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