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파주 여행] 1박 2일 - 쌈밥이네, 라르고빌,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 조양방직, 파크뷰테라스 호텔, 빛오름 공원

입사까지 아직도 3주 가량이 남아있어서 뭘 할까 고민하던 중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어 출발한 즉흥 여행. 시작은 인천 강화도 해수욕장으로 가서 구체적인건 정하기로 했다. 사실, J인 성격상 계획을 세워야 맘이 편해서 설득끝에(?) 여행전에 간단하게 세우고 유연하게 대처하기로 함. 쌈밥이네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674 쌈밥이네 강화도 도착하자마자 바로 점심 먹으러 맛집부터 찾아봤다. 가볍게 정식을 기준으로 메뉴를 정해놓고, 이리저리 식당들을 둘러보는데 유난히 사람들이 웨이팅 하는 곳이 있더라. 점심 때라서 그런가, 진짜 지옥이다... 40분정도 밖에서 기다리고 들어가니, 내부도 시장통같이 북적였다. 그만큼 맛있겠지? 라는 기대를 가졌다. 당연히 시그니쳐 메뉴인 간장 제육과 고추장 제육 정식. 쌈은 무한 셀프로 가져다 먹을수 있는게 좋았다. 제육 맛은 중상정도? 그냥저냥 점심으로 쏘쏘한 느낌! 근데 밑반찬 상태가 영.... 뭔가 말라 비틀어진거보고 손도 안댔다.. 카페라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