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남궁훈 각자대표 “대표직 사퇴하겠다” 홍은택 단독대표 체제

대표직 취임 205일만에 사퇴 남궁훈(왼쪽)·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19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대규모 먹통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했습니다. 지난 카카오 먹통 사건 발생 4일만, 취임 후 205일만입니다. 향후 홍은택 각자대표가 단독으로 카카오를 이끈다는 소식입니다. 카카오 남궁훈 각자대표가 19일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비스 먹통 사태’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궁 각자대표는 "카카오 서비스를 책임지는 대표로서 어느 때보다 참담한 심정과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고 카카오 쇄신과 변화의 의지를 다지고자 대표 의사직을 내려놓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남궁 각자대표가 지난 15일 데이터센터 화재로인해 카카오 먹통 사건 발생한 4일후인 19일 사임하면서 취임 205일 만에 대표직에서 내려오게 됐습니다. 남궁 각자대표는 취임 전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맡다가 지난 1월 20일 대표이사로 내정됐고, 두 달 후인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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