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 핀란드 친구 빌푸한국인 아내 임신 아들 아빠 된다

‘어서와’ 핀란드 친구 빌푸, 아들 아빠 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한식을 좋아하는 먹방러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핀란드인 빌푸가 아빠가 된다는 반가운 소식인데요. 빌푸는 14일 자신의 SNS에 “어제 핀란드는 아버지의 날이었다. 그런데 이제 저도 곧 아버지 역할을 하게 되었음을 알리게 돼 정말 기쁘다. 내년 3월에 저는 아들을 처음 만나게 된다”고 한국인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빌푸는 “오랫동안 부모가 되고 싶었지만 제가 아버지가 될만큼 완전한 사람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며 “하지만 점점 스스로에게 더 너그러워지며 생각이 변했다. 또 아내와 사랑에 빠지며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났습니다. 이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빌푸는 또 “우리 아들을 만나서 그가 누구인지를 알아가고, 부모로서 나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이 여정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인생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용기와 사랑을 가지도록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주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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