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사일 나토 회원국 폴란드국경 마을에 떨어져 2명 사망

미사일 110기·이란산 공격드론 10대 우크라 전력망 노려 러시아가 전쟁 발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어 우크라이나 전력망이 끊겼습니다. 특히 NATO(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인 폴란드에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의 미사일이 나토 회원국을 공격했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15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전력 시설을 노리고 대규모의 미사일을 발사했고 많은 도시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총사령관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110기의 미사일을 발사하고 10대의 이란산 공격 드론을 이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모든 것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러시아 미사일이 폴란드를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게르만 갈루첸코 에너지 장관도 "지난 9개월간의 공격 중에 가장 대규모로 전력망을 공격한 것"이라며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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