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건데


내가 사는 건데

씨앗이 필요해. 뭔 씨앗? 그건 비밀인데 알려줄게. 사실 내가 사는 것처럼 보이나 남이 산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거든. 왜! 그런지 알아? 내 기분은 그게 아닌데 자꾸 짜증 나고 신경질 나고 좋았다 싫었다 그렇잖아! 중요한 건 말이야. 내가 살아야 되는데 이리저리 휘둘리고 방송, 매스미디어, 주변 환경들이 그러는 것이거든. 작나라 하게 파헤치듯 살펴야 돼. 내 인생 내 것인데 그렇잖아! 하지만 엉망이야. 부정적인 측면으로 보면 살맛 안 나잖아? 그렇지? 그게 문제야. 중심이 없고 허틀어진 내 모습인데 자꾸 남 탓하고 있잖아! 다 농간이야. 거기에 말리듯 해서는 안 되는데 어찌 생각해? 심각하잖아. 사회적으로도 소통도 없는데 내 주장 네 주장만 하고 있잖아. 바보처럼 그러고 있는데 나는? 나의 장맛이라도 있어야지! 진짜 큰일이라는데 그래? 아니거든. 지금 이것을 바로잡으라는 시그널이야. 그저 바로잡을 것들인데 정쟁에다 농간 부리듯 하는 거야. 바로 직시해야 해. 말리지 말고. 내가...


#체크인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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