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의사의 병원일기 (콧줄도 빼고 걸어서 집가신 환자)


재활의학과 의사의 병원일기 (콧줄도 빼고 걸어서 집가신 환자)

안녕하세요~! ㅎㅎ오늘은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6월30일에 쓴 글에서 코로나 폐렴에 거린 이후 콧줄도 하시고 집에서 누워만 계시던 환자분이 단기간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신 날인데요 다행히 콧줄도 빼고 밥으로 식사도 하시고 보호자 부축은 필요하지만 걸으셔서 집으로 가십니다 처음에 입원하셔서는 계속 졸려하고.. 허리도 아파하시고 (알고보니 압박골절이 ㅠㅠ) 하셨는데 오전 오후로 물리치료, 인지치료, 연하치료를 받으시면서 점점 낮에 깨어 계시고 휠체어에 잘 앉아 계시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요 워커로 걷기 시작하시고는 보호자분도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이번주에 연하검사 했을 때도 다 정상 소견이 나와 콧줄을 빼기도 하셨네요 그렇게 소원이시던 라면도 드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가끔 내과적인 문제나 골절 이후 오랜 시간 병상생활 또는 와상생활을 하시던 분들 한달정도만 입원해서 하루에 2~3시간씩 열심히 재활 운동을 하고 나면 1달 뒤에 걸어서 나가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데 누워계시면서 근육 위축이 ...


#디컨디션 #와상상태 #재활운동 #재활의학과 #침상생활 #콧줄

원문링크 : 재활의학과 의사의 병원일기 (콧줄도 빼고 걸어서 집가신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