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받아서 직접 해먹는 LA갈비랑 가성비 탐구


열받아서 직접 해먹는 LA갈비랑 가성비 탐구

두께도 훨씬 얇음 23000원짜리 을지로 LA 갈비에 크게 내상을 입고 주체할 수 없는 분노가 또 이상한 방향으로 표출되었다 냉동 LA갈비 구매 왼쪽이 키로당 23000원짜리 호주산 본갈비 (2~5번) 오른쪽이 키로당 35000원짜리 미국산 꽃갈비 (6, 7, 8번) 육색차이가 엄청 확연하다 호주산은 저지방이라고 듣기는 했는데 완전 새빨간 핏빛에 마블링도 거의 없어 익히기 전에 이미 퍽퍽해 보이고 미국산은 역시 미국산답게 지방 비교적 많이 박혀 있다 생으로 조금 떼서 구워먹어 봤는데 미국산은 그냥 구워도 될만했는데 호주산은 음...... 아무튼 백종원 선생의 LA갈비 레시피로 양념에 절임 그래도 이대로 그냥 익히면 질길 가능성이 매우 높고 빨리 익혀서 뼈랑 근막이 콘크리트 처럼 달라붙은 갈비는 딱 질색 참으로 오랜만에 창고에서 꺼낸 수비드 기계 65도에 팔팔팔팔 하룻밤 냅둬야 되는데 배고파서 그냥 수비드 안한거 먼저 구움 연탄같은 불맛 대용으로 토치로 지지기 갈비가 완성은 됐지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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