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대해수욕장 원더비치 - 데코르 카페에서 시원한 차 한 잔


봉수대해수욕장 원더비치 - 데코르 카페에서 시원한 차 한 잔

너무나 오랜만에 떠나는 강원도 여행이었다. 7월 기말고사를 끝내고, 내 일도 대충 마무리하고, 이사를 1주일 앞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이라 더 특별했고, 자주 가지 못하는 고성에 가게 되어서 너무너무 반가운 여행이었다. 정말 오랫동안 보지 못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해외에 나가서 마음껏 바다를 누렸던 그 많은 추억들이 봉수대해수욕장 원더비치를 보니 갑작스럽게 떠올랐다. 2020년 2월 이후 해외에 한 번도 못 나갔으니 코타키나발루에서의 해변도 기억나고, 하와이에서의 멋진 해변들도 머리에 스쳐 지나갔다. 전형적인 해수욕장이 아닌 이국적인 풍경들을 애써 만들어 놓으려고 고민한 흔적이 보였다. 넓은 모래사장에 비록 인위적이기는 하나 야자수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놓았고, 서핑보드도 세워 놓았고, 심지어 바다에서 수영하기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원더풀이라는 엄청난 크기의 풀장과 함께 모험 시설도 만들어 놓았다. 이보다 더 나은 여름 피서지는 없을 것 같다. Previo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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