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 주 주간일기(7월 18일 ~ 7월 24일) - 총 8번째 주 나의 인생 2기 보고서


7월 넷째 주 주간일기(7월 18일 ~ 7월 24일) - 총 8번째 주 나의 인생 2기 보고서

1.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의 2박 3일 처음으로, 내 인생에서 진짜 처음으로 병원에서 간호를 했다. 아빠의 보호자 신분으로 병동에서 하룻밤도 잤다. 나날이 몸이 약해지고 있는 아빠의 모습, 그런 아빠를 돌보기 위해 애쓰시는 엄마의 모습, 이제는 70대를 한창 달리고 있는 두 분의 모습에서 한 달 한 달 몸이 약해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 그러다 이번에는 2박 3일 동안 세브란스 병동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먼저 코로나 시국에 맞춰 요즘은 입원 3일 전에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서 음성인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정말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코로나 검사를 아빠 간호 때문에 처음으로 받았다. PCR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병원에 입원한다는 확인 문자가 반드시 있어야 하고, 그 문자를 검사장에 가지고 가야 검사가 가능하다. 정말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 입원 첫날 피검사, 심전도, 영상 촬영을 마치고 병동에 올라가서 입원 수속을 밟아 19층 192병동에 들어갔다. 5인실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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