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잃어버린 사람들, 아닐 아난타스와미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 아닐 아난타스와미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 몸이 바뀐 나는 나인가? 의식적으로 느끼는 자기 자신, 관념적으로 느끼는 자기 자신을 자아라고 한다. 아날 아난타스와미는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 몸이 바뀐 나는 나인가와 같은 자아를 찾기 위한 여정을 많은 정신병과 함께 했다. 자아와 관련된 듯한 정신병들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 몸이 바뀐 나는 나인가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자 한 것이다. 읽는 동안 무서웠다. 어느 순간 깊이 빠져들어서 동화된 나를 발견하고 섬뜩함에 책장을 덮기를 반복했다. 자아를 찾는 과정이기에 감정이입이 더욱 심화되었고, 그래서 내가 일련의 정신병들을 차례로 겪는 기분이었다. 그만큼 아날 아난타스와미가 잘 기술했다는 뜻도 된다. 1장 나는 죽었다고 말하는 남자에서는 코타르증후군을 통해 자아를 찾아본다. 코타르증후군은 한마디로 자기 부정이며, 이는 주체로서의 자아와 대상으로서의 자아를 구분한 후 대상으로서의 자아를 인식하는 데 문제가 생긴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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