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어떻게 살아야 할까


오십, 어떻게 살아야 할까

요즘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아서 머리가 혼란스러운 시점에 놓여 있다. 남은 인생에 내가 가장 후회 없이 잘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런 고민을 혼자서 아무리 끙끙대고 머리를 쥐어짜 보아도 해답은 없다. 그래서 내가 의존하는 것이 책이다. 아마도 인생을 조금 더 많이 산 분이 써 놓은 책들을 읽다 보면 나도 뭔가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요즘 이런 제목의 책에 눈을 뗄 수가 없다, 오십,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런데 이 책은 그저 평범한 중년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쓴 읽기 쉬운 책이 아니다. 지금 융학파 정신분석가로 활동 중이고, 심리학에 관한 대중적인 책만 17권을 집필한 외국 사람 제임스 홀리스가 쓴 책이다. 인생의 중반기에 겪는 위기를 중간항로라고 표현한 뒤 이 중간항로 시기를 현명하게 잘 보내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런 주제로 많은 책을 집필했다. 단순한 심리학만이 아니라 고전문학, 철학, 신화까지 폭넓은 학문 분야를 포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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