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주 주간일기(9월 19일~9월 25일) - 총 17번째 나의 인생 2기 보고서


9월 셋째 주 주간일기(9월 19일~9월 25일) - 총 17번째 나의 인생 2기 보고서

9월 셋째 주를 맞이하여 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재고 기절할 뻔했다. 아마 요즘 아무 생각 없이, 정말 내 시간과 내 삶에 대해 아무 고민 없이 너무 흘러가는 대로 막 산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내 평생 보지 못한 몸무게를 보고 너무나 실망스러웠고, 이러다가 내 몸을 내가 포기하게 될까 봐 덜컥 겁이 났다. 책상에 놓인 일기장을 다시 폈다. 그동안 써 오던 일기도 쓰지 않고 있고, 그동안 해 오던 일상의 관리도 너무 느슨한 것 같아서 어디부터 다잡을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바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집을 나섰다. 1. 공복운동 내 인생에서 보지 말아야 할 몸무게를 본 그날, 나는 바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이어폰을 챙겨 집을 나섰다. 뭘 해야 할지 걸으면서 깊이 고민해 보기로 했다. 요즘은 생각이 많거나 감정적으로 압도되면 책을 읽는다. 그 순간을 벗어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생각이 점점 정리되고, 내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된다.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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