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 주 주간일기(10월 17일~10월 23일) - 총 21번째 나의 인생 2기 보고서


10월 셋째 주 주간일기(10월 17일~10월 23일) - 총 21번째 나의 인생 2기 보고서

오랫동안 기다리던 믹과 베티 그리고 손녀딸 리카일라가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다. 6개월 전부터 계획된 여행이라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행이었다. 2004년에 태어난 리카일라는 내가 호주에 머물고 있었을 때 아주 어린 아이였다. 베티의 마지막 손녀라 베티가 아주 애지중지했던 아이지만 지금은 엄마와 아빠의 이혼으로 한 주씩 번갈아 가며 엄마 집과 아빠 집을 오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삶에 대해서 호주 아이들은 너무나 익숙한 것 같다. 리카일라는 그림 그리기에 빠져 있고, 한국 아이돌 인물 그림을 그리는 것이 취미다. 요즘 아이들처럼 어떤 확실한 목표도, 인생의 방향도 아직 찾지 못한 것 같다. 그냥 이제 18살이 된 어린 여자아이다. 오랫동안 고민하고 고민했는데 막상 믹과 베티가 한국에 들어오니 모든 것이 아무 문제 없이 다 해결되었다. 혼자 방을 쓰기에는 아직 어린 아이로 보인 리카일라는 믹과 베티의 방에서 함께 머물기로 하면서 그동안 그렇게 고민하던 잠자리 문제가 아무런 흔적도 ...


#소울하다인천계양점 #소울하다인천점 #인천국제공항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10월 셋째 주 주간일기(10월 17일~10월 23일) - 총 21번째 나의 인생 2기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