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육화몽 인덕원점 삼겹살, 목살, 항정살


그리운 육화몽 인덕원점 삼겹살, 목살, 항정살

오늘은 맛있는 고기가 먹고 싶은 날이다. 난 정말로 요리에 취미가 없나 보다. 케이크는 만들겠는데, 쿠키와 마카롱은 만들겠는데 요리는 안 된다. 그래서 정말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잘하는 집에 가서 사 먹기로 마음먹는데 오늘따라 안양에 살 때 가던 육화몽 삼겹살이 생각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리 부부가 삼겹살이 먹고 싶으면 반드시 가던 육화몽 인덕원점이다. 동편마을 입구에 있다.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누가 와도 데려가던 집인데 대구에서는 아직 이런 삼겹살집을 찾지 못했다. 대구에 내려와서 살면서 이 육화몽 고기 맛을 엄청 그리워하고 있다. 처음 문을 열 때부터 인연을 맺은 육화몽! 벌써 10년이 다 돼 간다. 갈 때마다 우리 부부는 배를 두드리며 나온다. 배가 너무 불러서 집까지 버스를 타고 올 수도 없다. 3km 거리를 걸으면서 소화를 시켜야 된다. 육화몽에서는 늘 술 한잔을 할 수밖에 없어서 알딸딸한 상태로 기분 좋게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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