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2일 차, 딱밧(탁밧, 탁발), 푸시산, 루앙프라방 국립박물관, 호 프라방(호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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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루앙프라방에서 반드시 봐야 할 진풍경인 탁밧을 구경하러 갔다. 한국말로 하면 탁발이다. 사실 내가 새벽 4시에 일어난 이유는 탁밧 때문이 아니라 한동안 제대로 못 한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 때문이었는데 남편이 5시에 나가자고 했다. 정말 남편은 내 인생의 방해꾼이 되기 위해 연구라도 하는 사람인 것 같다. 어쩌면 저렇게도 귀신같이 내 속마음을 읽어서 방해하는 걸까 싶다. 루앙프라방에 있는 동안 한 번은 새벽 5시에 나가서 봐야 한다는 탁밧은, 아침 일찍 스님들이 지나가는 길에 사람들이 밥, 과자, 꽃 등을 가지고 앉아 있다가 그것을 스님에게 정성스럽게 건네주는 행사다. 매일 아침 5시 45분쯤 하는데 이걸 보려면 호텔에서 5시에는 나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걸어갈 각오를 하고 나섰다가 새벽인데도 호텔에서 자전거를 빌려준 덕택에 편하게 빨리 도착해서 준비 과정부터 구경할 수 있었다. 탁밧 구경이 루앙프라방에서 반드시 해야 할 것 중에 하나라고 해서 잘 되는 공부도 그만두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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