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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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 생각보다 공황돼지 2018. 11. 27. 19: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사람들은 '생각보다 ~이러쿵저러쿵'이라는 표현을 즐겨 쓴다. 여기서 말하는 생각은 과거의 경험, 추측, 선입견, 기대감 따위를 포함한다. 문맥의 앞뒤가 맞는다면 "예상보다", "사실은", "솔직히 말하면"으로 바꿔 쓸 수도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주관적 시각이다. 때문에 그 '생각'을 평가하거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어렵다. 다시 말해 아무 곳에나 '생각보다'를 붙여도 말은 된다. 맛 집 블로거가 음식 A와 B를 먹고 말했다. "A는 생각보다 맛있다", "B는 생각보다 맛없다" A와 B 중 어느 쪽이 맛있을까. 무의식적으로 A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맛 집 블로거가 아무리 정직해도 A가 B보다 낫다고 확신할 수 없다. 음식 취향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맛 집 블로거와 자신의 음식 기호가 똑같다고 가정해보자. 여전히 A가 더 맛있다고 단정 짓지 못한다. B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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