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 시집」 - 잘랄 아드딘 무하마드 루미


「루미 시집」 - 잘랄 아드딘 무하마드 루미

황홀경 속에서 신과 하나가 되다 루미 시집 저자 잘랄 아드딘 무하마드 루미 출판 시공사 발매 2019.01.28. 루미는 페르시아의 시인이다. 루미라는 이름은 그의 활동 지역이 터키 인근이었기 때문에 (동)로마라는 뜻에서 붙은 호칭으로, 그 덕분에 그는 현재 이란과 터키에서 가장 존경받는 시인이기도 하다. 무하마드라는 이름만 보아도 알 수 있듯 그는 무슬림이었는데, 그의 시를 읽어보면 무슬림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큰 차이가 난다고 느낄 것이다. 이는 그가 수피즘에 속하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수피즘은 이슬람의 신비주의 종파로, 주로 황홀경을 통한 신과의 합일을 내세운다. 그렇기에 루미의 시 또한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띄는 것이 많다. 오라, 그대가 누구든 오라. 무신론자, 불을 숭배하는 자, 죄로 가득한 자여. 여기로 오라, 이곳은 절망과 고통의 문이 아니니. 비록 백 번도 넘게 맹세를 깨뜨렸을지라도 그대는 내게로 오라. 위는 그의 가장 대표적인 구절이다. 불을 숭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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