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 미래도시 (1)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 미래도시 (1)

대전시립미술관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55 둔산대공원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국제비엔날레로, 각국의 예술가들이 미래도시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 놓았다.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말은 미래도시라고 했지만 미래도시보다는 미래 따로 도시 따로 활용한 느낌이 강하다. 미래 부분 때문인지 회화나 조각 등 전통적인 예술보다는 현대기술을 적용한 영상매체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관람객의 뇌파를 측정하거나 VR 기기를 활용하는 등 관람객이 작품과 직접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얀 디르크 판 데어 버크 작가의 <샛길>.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인데 사진 찍는 것을 잊어서 따로 이미지를 찾았다. 전시실에는 이런 사진 수십 개가 벽 한 면에 장식되어 있다. 말 그대로 사람들이 다니는 샛길을 찍어서 모아 놓은 것뿐인데, 샛길은 계획된 도로를 무시하고 걷는 수많은 사람들의 발자취가 이어진 것으로, 어찌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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