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지니 스카우터 완결 소감


소설 지니 스카우터 완결 소감

명작이라는 분들이 많아서 연재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 번 시도했지만 계속 실패하고 최근에서야 끝까지 읽었다. 하지만 끝까지 읽어도 왜 이 소설이 명작으로 취급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일단 서사가 너무 산만하고 바보들이 너무 많아서 읽기가 힘들다. 축구 관련 중요 장면 스킵하다가 '화장실에서 또 눈물 흘렸다' '그녀의 동아리 상황이 호전되어 오너 백화점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매회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글이 질질 끌린다. 다행히 이런 산만함은 주인공이 감독이 된 뒤에는 나아지는데 100부작 정도다. 250화에서 완결된 소설 속 제대로 된 경기 장면을 보려면 100화까지 견뎌야 한다. 유망한 선수들. 등이 통하지 않는 농담인데, 이건 또 존나 뇌절이다. 모집은 총 스카우트 마이클의 펀치로, 감독 임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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