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위적인 클리셰의 향연. 웹소설 쓰기의 기본을 충실히 따른 작품이다. 유치하지만 사람들이 웹소설을 읽는 이유에 대한 명쾌한 답을 준다. 웹소설을 많이 읽지 않은 독자나 작가 지망생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길 바란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양산형 웹소설. 좋은 의미로 양산된 소설. 주인공의 성장이 흥미롭다. 먼치킨이 된 후 주인공의 능력치..이야기 진행의 일부는 만족스러웠지만..큰 줄거리는..뭔가 한 패턴 같은 느낌..적당히 보다가 멈춘다.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후기 남깁니다. 나는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내가 최고이기 때문에 세상의 구세주이다. 이 패턴 하나만 보고 있으면 재미없어서 주인공을 볼 수 없게 되고 점점 주인공이 싫증이 난다. 역겨움보다는 좀 컸고, 이건 저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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