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육아 일기 아이랑 양평 전원주택

41개월 주말 육아 일기 아이랑 양평 전원주택 여행 (11.12-13/ D+1227-1228) 주말에 양평 전원주택에서 시간을 보냈다. 월요일 화담숲 가려고 토요일에 모인건데 다같이 모이니 재미있고 저녁에 막걸리 한 잔하면 놀고 싶고 날씨는 갑자기 너무 춥고 이유들이 모여서 일-월 그냥 모여서 놀고 왔다. 마당에서 열매 따고 노는게 제일 재미있는 우리 아이. 하얀 잠바랑 어울려 더 예쁘다 놀러가면 늘 딜레마인게 아이는 더 놀고 싶어하고 나는 아이가 피곤한게 눈에 보인다. 이런날 안재우면 꼭 아프거나 새벽에 울고 힘들어한다. 41개월 되니 좀 나아지긴 했고 본인이 피곤하면 자자해도 말을 듣긴한다. 이날도 안자고 숨바꼭질에 열매따기 계속한다해서 애매했지만 결국 3시 반-5시 반 쓰러져 잤다. 낮잠 이리 잘자는데 유치원 낮잠없이 적응 잘하려나..? 다들 잘하니 하겠지!? 아이가 좋아하는 열매 따기. 이렇게 자유롭게 열매따고 놀 수 있는 곳이 있어 참 감사하다. 이번 전원주택의 하이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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