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X승리미디어]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내가 더 많이 배운 것

승리미디어 도전녀 이진주입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초부터 한국어 강의를 꼭 하고싶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너무낮은 가치를 매기는 곳에 가고싶진 않았어요. 그리고 될 수 있으면 1:1 수업을 원했어요. 인원이 많을수록 만족도를 높이기는 쉽지 않다는 걸 알았거든요. 만약 단순한 호기심 자극을 위해서라면 괜찮지만, 하나하나 쌓아나가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이었어요. 그래서 지난 3월 선생님을 만나 수업을 들었어요. 알려주신 모든 방법을 동원했어요. 한달동안 2명의 수강생을 만났었고 지금은 엔터테인먼트 한국어 강의를 하고 있어요. 정말정말 하고싶었던 일이었지만 가끔 힘들다고 느낀적도 있었어요, 예를 들면 정말 한국어 기본이 전혀 없는 친구를 데리고 시작했을 때는 저도 커리큘럼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눈에 보이는 (다양한 펜으로 그림그리는 걸 좋아하는 친구) 색깔을 가지고 시작했고 그 다음엔 많이 쓰는 동사를 연습하고 그 다음엔 동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습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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