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07 일기


221107 일기

10월 1일부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을 결심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아이와 함께 하는게 힘겨워 지는 저질 체력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을 극복하기 위한 코어 강화 날로 늘어가는 뱃살을 없애기 위함 정도가 되겠다.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좋은 피트니스 센터에서 PT를 받으며 하면 간단한 일이 되겠지만 그럴 여유는 없고 한달에 15,000원에 귀차니즘을 극복할 수 있는 가까운 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식단관리는 특별히 없고 어릴때 부터 배터지게 먹는게 익숙해져 있고 밥을 많이 먹고 배터지는 느낌이 나야 먹은 기분이 나는데 이것부터 고쳤다. 밥의 양을 반정도 줄이고 다른 반찬은 평소와 다름없이 먹고 있고 허기가 느껴지면 삶은 계란을 먹으며 극복중이다. 헬스장이라고 하기엔 너무 조촐하고 한 사람이 자리잡고 운동하면 비집고 들어가기가 힘들다. 가장 애로사항은 앞 사람의 무거운 무게를 살며시 덜어내야 하는 쪽팔림?;; 그래도 처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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