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이 무거운 출장길


발걸음이 무거운 출장길

최근 북한 포사격 때문에 다녀온 연평도 출장! 연평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페리를 이용해 두시간 거리이다. 인천에서 출항하는 페리는 8시, 13시 하루 두번 밖에 없는데 우리는 아침 8시 배를 탔다. 연평도는 카페리가 없다보니 차를 가져갈 수 없고, 그래서 짐도 모두 짊어지고 타야한다. 페리는 비행기보다 짐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지만, 이번에는 출장인원도 많고 짐도 많다보니 그만큼 신경이 쓰였다. 각자 양손에 트라이포드나 장비가방을 들고 카메라는 어깨에 걸치고 망원렌즈 가방과 mng가방, 개인짐가방 같은 백팩류를 앞뒤로 매니 발걸음이 안 떨어진다~~~ 배타는 것도 좋아하고, 비행기타는 것도 좋아하는데 출장길은 항상 짐이 많다보니, 짐 없이 가볍게 다니는게 소원이다. 가능하면 미니멀하고 심플한 인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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