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칼럼 : 전염병 [부산 명지동물병원/어울림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 칼럼 : 전염병 [부산 명지동물병원/어울림동물메디컬센터]

(2020년도 중기에 작성한 글입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기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유행하고 있는 시점이다. 사실 한국인들은 대체로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위생관념이 철저한데, 잘 안되는게 있다. 아프지만 꼭 출근을 해야 하고 꼭 등교를 해야 하는 지독한 성실성을 가지고 있어 오히려 전염병을 퍼뜨릴 수 있다는 점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감기에 걸려도 기어코 직장에서 일을 하는 한 사람이 있어 곧 전 직원이 콜록거리고 약을 먹으며 일을 하는 모습은 굉장히 일상적인 모습이었다. 또 아프다고 해도 병가를 주지 않고 나와서 일을 하라고 강요하는 모습도 흔했는데, 그런 나쁜 모습들이 이번 일로 많이 없어질 것 같다는, 억지 춘향이처럼 긍정적인 면을 보려 애를 써 본다. 태어난지 한 두달 쯤 된 어린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설사를 한다고 할때, 수의사들은 늘 긴장한다. 바로 전염성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려있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것이다. 그 바이러스성 장염을 일으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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